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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수석부회장이 이끄는 HD현대그룹의 지난해 내부거래 비중이 3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사 가운데 씨마크서비스, HD현대마린솔루션테크, HD현대엔진 등 3곳의 내부거래 비중은 100% 달했다. 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 (대표 조원만)가 2025년 지정 30대 대기업집단의 계열회사간 상품·용역거래 현황을 조사한 결과, HD현대의 지난해 ...
먼저, SKT는 전 고객 (7월 15일 0시 기준)의 8월 통신요금을 50% 할인한다. 고객들의 별도 신청 절차는 없으며, 8월에 사용한 통신 요금 (월정액+문자/음성/데이터통화료)에서 50% 할인이 자동 적용된다. 할인 내용은 9월 우편 청구서 및 빌레터, T 월드 등 통신 요금을 안내하는 모든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삼성전자가 2분기 반도체 (DS) 부문 부진으로 6조원대 안팎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 전망이다. 다만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 (MX) 사업부는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을 기록하며 버팀목 역할을 해낼 전망이다. 갤럭시 S25 출시 효과가 감소하는 계절적 비수기지만, 보급형 ‘갤럭시 A’ 시리즈와 슬림형 ‘갤럭시 엣지’가 공백을 메운 ...
한국철도공사 (코레일)가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달 초 실시한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았다. 부채 증가에 따른 이자 비용 부담 가중으로 재무 건전성이 악화한 가운데 자구 노력으로 체질 개선을 이뤄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회사 경영진이 소액주주 이익도 고려해야 할 법적 책임이 생긴다는 의미에서 증시에도 긍정적으로 비춰진다. 그간 대기업이나 재벌 중심의 의사결정 구조에서 소외됐던 개인투자자, 즉 동학개미들에게는 경영 감시와 견제의 수단이 강화된 셈이다.
지난해 말 기준 한국투자증권은 수도권에 35개, 그 외 지역에 29개의 오프라인 지점 및 영업소를 운영하고 있었고, 미래에셋증권은 각각 35곳과 26곳으로 집계됐다. KB증권은 수도권 45곳, 그 외 지역 35곳, NH투자증권은 수도권 32곳, 그 외 지역 25곳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증권 역시 수도권 15곳, 그 외 지역 14곳으로 비슷한 양상을 ...
SK텔레콤이 사이버 침해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향후 5년간 정보보호 분야에 7000억원을 투자하고, 정보보호최고책임자 (CISO) 조직을 CEO 직속으로 격상하는 등 정보보호 관련 거버넌스를 강화한다.
롯데백화점이 서울 명동 본점에 국내 브랜드로 채운 패션 전문관을 선보였다. 롯데백화점은 그동안 ‘명동 페스티벌’과 ‘K-뷰티 투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써왔다. 여기에 최근 명동 상권 부활 조짐이 보이면서 ‘영패션’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하는 모습이다.
최윤범 회장을 비롯한 고려아연 최고경영진이 직원들과 소통하고 환화게 웃는 시간을 가졌다. 적대적 M&A (인수합병) 이후 고려아연의 현황과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더 공감하고 결의를 다지기 위한 시도로 평가되고 있다.
에너지 가격 하락 등에 따른 수입 감소와 배당 소득 증가에 힘입어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25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하지만 철강·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넉 달 만에 감소하는 등 점차 미국 관세 정책의 영향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 5월 경상수지는 101억4000만달러(한화 약 13조83 ...
정부가 SK텔레콤 대규모 유심 (USIM) 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회사의 명백한 과실이 있다고 결론 내리고, 이에 따라 이용자가 약정을 해지할 경우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T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의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SKT가 유심 정보 보호를 위한 사업자의 주의 의무와 관련 ...
이에 따라 네이슨 촹 대표는 이달 4일부터 향후 3년간 AIA생명을 이끌게 된다. 피셔 장은 한국, 중국 및 베트남 시장을 총괄하는 AIA그룹의 지역총괄대표로 임명된 후 AIA생명 한국법인의 이사회 의장 및 비상임이사직도 겸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