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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4사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더하면 39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개선됐다. LG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3303억원, 금호석유화학은 836억원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한화솔루션도 영업이익이 1158억원으로 전년도 적자구조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다만 롯데케미칼은 영업손실 1358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4일부터 7형 ‘AI(인공지능) 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한층 강화된 AI 기능을 지원하는 2025년형 상하 결합형 세탁기·건조기 ‘비스포크 AI 원바디’ 신제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이었던 볼리의 출시일을 하반기로 연기했다. 볼리는 공 형태의 ‘집사 로봇’으로 자율 주행을 통해 이동하며 별도 컨트롤러 없이 음성으로 ...
삼성전자와 LG전자 간 가정용 인공지능 (AI) 로봇 대전이 임박했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목표였던 AI 홈 컴패니언 ‘볼리’의 출시 시기를 하반기로 미루고 기술 고도화에 힘을 쏟고 있다. LG전자도 연내 이동형 AI 홈 허브 ‘Q9’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964년 국내 최초 민간 정유사로 출범한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60여 년을 쉼 없이 달리며 굴지의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이에 우수한 에너지 경쟁력으로 일군 60년을 갈무리하고 새로운 1년을 달린 ‘60+1주년’으로서 올해 창립 기념일을 의미 있게 보낼 것이란 시각이 존재했다.
편의점 양강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수익성이 후퇴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각각 오너 4세인 허서홍 GS리테일 부사장과 오너 2세인 홍정국 BGF리테일 부회장이 편의점 사업을 이끌고 있지만, 이들의 젊은 리더십도 편의점 시장 정체기라는 난관을 뚫지 못하는 모양새다.
지난해 65세 이상 인구가 1000만명을 돌파하면서 ‘초고령 사회’ 부작용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중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올해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회 경제적 부담이 크게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보험사들은 ‘초고령화 대응’에 무게 중심을 두고 치매와 요양 리스크 해결에 분주한 모습이다. 보험업계의 요양사업 성공 필요조건을 ...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KAI) 사장이 임기를 3개월 남기고 사퇴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대선 캠프 출신으로 ‘낙하산 인사’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만큼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예고된 수순이라는 평가다. 다만, 정권이 바뀔 때마다 KAI의 사장 교체가 반복되고 있어 자칫 경쟁력을 해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내 완성차 업계를 주도하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노동조합 가입자 수가 매년 줄어들고 있다. 대규모 정년퇴직으로 발생하는 빈자리를 신규 가입자가 채워주지 못하는 탓이다. 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임단협) 교섭에서 정년 연장을 쟁취하기 위해 사활을 걸 전망이다.
증권 계열 금융그룹 중 미래에셋금융의 자산총계가 142조원을 넘기며 가장 많았다. 메리츠금융은 지난 10년간 별도의 인수합병 (M&A) 없이 자체적인 성장만으로도 30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KT가 ‘한국적 AI’의 철학을 담아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 (LLM) ‘믿:음 (Mi:deum) 2.0’을 공개했다. 이재명 정부가 핵심 과제로 추진하는 ‘소버린 (주권) AI’ 확보 정책에 발을 맞추며 국내 AI 생태계를 주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정보보호 공시 종합 포털에 따르면 패션 기업 중 지난해 정보보호 투자액이 가장 많은 곳은 LF다. LF의 정보보호 투자액은 지난해 말 기준 23억7723만원으로, 전년 25억4999만원 대비 6.8%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