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투자 사업이 최종 합의 단계에 이르면서 지난 22일(현지시간) 성사된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미국 전문가들은 투자 지연으로 삐걱거리던 양국 간 오해를 푸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허드슨연구소의 패트릭 크로닌 아시아태평양 안보석좌는 서면 인터뷰에서 “이번 정상회담은 단순히 환영할 만한 정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종전 협상 재개 등을 위해 이란이 제안한 일명 ‘7일 계획’을 거절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란은 중재국을 통해 미국의 최종 답변이 오기를 기다린다고 밝혔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강경한 태도를 보여 미·이란 간 협상 교착 상태가 단기간에 해소될지는 미지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
수사와 기소를 완전 분리하는 새 형사사법체계가 주요 사정기관의 수장이 모두 공석인 채로 출범할 처지에 놓였다. 정부는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내정자만큼은 임명을 서두른다는 방침이지만 중수청이 개청하는 10월2일 이전에 임명을 완료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신설되는 공소청을 이끌 공소청장은 물론이고 공석인 법무부 장관, 경찰청장도 후보자조차 내지 못한 ...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멕시코 국빈방문을 마치고 27일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유엔에서 한반도 평화체제 논의를 위해 남한·북한·미국·중국을 포함하는 다자대화 추진을 제안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멈춰 있던 한·미 안보 협상에 다시 속도를 내기로 했다. 북미와 중남미를 잇는 거점국인 멕시코와 경제협력 관계를 밀착시킨 ...
반도체와 화장품 등의 수출 호조와 환율 안정에 힘입어 국내 제조기업의 4분기 체감경기가 2개 분기 연속 올랐다. 다만 치솟은 생산비용 부담 탓에 제조기업 10곳 중 6곳은 연초 목표한 영업이익을 채우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2413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4분기 제조업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전 ...
개장 첫날부터 먹거리 부족·콘텐츠 부실 등 논란을 빚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추석 연휴 기간 관객몰이를 하며 분위기 반등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연휴 기간 중 무료입장, K팝 공연 등 일회성 이벤트의 효과일 뿐 관객을 모으기엔 여전히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27일 섬박람회 조직위원회(섬조직위)에 따르면 24~26일 사흘간 섬박람회를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직원들의 올해 상반기 육아휴직률이 나란히 떨어졌다. 실적 개선으로 성과급 규모가 커진 것이 직원들의 육아휴직 선택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나온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상반기 육아휴직률은 35.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포인트 낮아졌다. 남성은 12.4%에서 11.2%, 여성은 ...
올해 7월까지 국내에 들어온 특송화물이 1억2000만건을 넘었지만, 세관이 물품을 직접 열어 확인한 비율은 1.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직구 물량이 늘면서 통관 건수는 급증했으나 개장 검사율은 5년째 1%대에 머물고 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세청에서 27일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1~7월 특송화물 ...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소식에, 4년 전 우크라이나 전쟁의 시작을 떠올렸다. 외교적 대안이 남아 있는데도 ‘선택한 전쟁 (war of choice)’을 시작한 것인가. 앞으로 대만해협은 어떻게 되나. 1991년 소련 ...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이 청와대의 대법관 후보 재제청 요청을 거부한 것과 관련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질의, 대법원 국정감사 등을 준비 중이지만 조 대법원장의 불출석이 예상돼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법원조직법 개정안에 법원행정처 폐지와 재제청 기한 등을 명시하는 내용을 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나 재제청을 ...
군은 최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 현장을 즉각 조사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는 데 대해 “현장 조사는 철저한 안전대책이 강구된 가운데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고 지점이 장병들이 평소 오가던 기존 수색로가 아닌 만큼 위험성이 높아 현장 조사 전 안전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군은 지뢰의 제원 파악을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 러시아에 파병됐다 우크라이나 측 포로가 된 북한군 2명이 최근 한국에 이송된 사실이 공개됐다. 정부는 신변 안전과 국제법 원칙 등을 고려해 이들의 입국을 비공개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보당국 보호아래 치료하며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취재를 종합하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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